여름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장마로 습해지는 날씨에는 피부 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 있어서 여름철 가려움증 피부질환 관리법 8가지 2탄을 준비했습니다.
1탄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두드러기
두드러기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일생 중 한두 번은 경험할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특히 노출이 많고 다양한 음식을 먹게 되는 여름 휴가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음식의 경우 해산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전에 이 음식으로 인해 두드러기가 생겼던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1. 두드러기의 원인
두드러기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원인들이 있습니다.
- 알레르기 반응: 특정 음식(해산물, 견과류 등), 약물, 꽃가루, 동물 털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물리적 자극: 온도 변화, 압력, 진동, 햇빛 등 물리적 자극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땀과 습기: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땀과 습기가 피부를 자극하여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가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두드러기의 증상
두드러기는 주로 피부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심한 가려움증이 발생하며, 긁으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붉은 발진: 피부에 붉고 부어오른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대개 경계가 뚜렷합니다.
- 부종: 발진 부위가 붓고, 심한 경우 눈 주위나 입술 등도 부을 수 있습니다.
- 열감: 발진 부위에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두드러기의 예방 및 관리 방법
두드러기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알레르기 유발 물질 피하기: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음식, 약물, 물질 등을 피합니다.
- 시원한 환경 유지: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피부가 과도하게 땀을 흘리지 않도록 합니다.
- 자외선 차단: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세요.
-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통풍이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어 피부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두드러기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4. 두드러기의 치료 방법
두드러기가 발생했을 때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주요 치료 방법들입니다.
- 항히스타민제: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줄이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스테로이드제: 심한 경우 염증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피부 보호제: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을 줄이기 위해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 냉찜질: 발진 부위를 시원하게 해주어 가려움증과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여드름이 있는 사람들이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기존 여드름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더위로 인하여 피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보다 세심한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피지 분비 증가: 여름철에는 더위와 습기로 인해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모공이 막히기 쉽습니다.
- 각질 축적: 피부의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박테리아 감염: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Propionibacterium acnes가 증식하여 염증을 일으킵니다.
- 호르몬 변화: 사춘기, 생리주기, 임신 등 호르몬 변화가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가족 중 여드름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2. 여드름의 증상
여드름의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얼굴, 가슴, 등 부위에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블랙헤드: 모공이 막히면서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어 검게 변한 상태입니다.
- 화이트헤드: 모공이 막히면서 피지가 피부 아래에 갇혀 하얗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 염증성 여드름: 모공이 막히고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염증이 생긴 여드름으로, 붉은 발진이나 농포(고름이 든 여드름)로 나타납니다.
- 낭포성 여드름: 염증이 심해져서 피부 깊숙이 고름이 차고 통증이 동반되는 상태입니다.
3. 여드름의 예방 및 관리 방법
여드름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세안: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여 하루 두 번 세안하세요. 땀을 흘린 후에는 즉시 세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습: 여름철에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적절한 보습제를 사용하세요.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세요. SPF 30 이상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 화장품 선택: 무거운 화장품이나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피하고,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선택하세요.
- 건강한 식습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당분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
4. 여드름의 치료 방법
여드름이 심해질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주요 치료 방법들입니다.
- 국소 치료제: 벤조일 퍼옥사이드, 살리실산, 아다팔렌 등의 성분이 포함된 국소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염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크림이나 경구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치료: 호르몬 변화로 인한 여드름은 피임약이나 호르몬 조절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피부과 시술: 레이저 치료, 화학적 박피, 미세 박피 등 피부과 시술을 통해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
피부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일 좋은 것은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12시에서 3,4시까지는 아예 밖을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외출을 해야 한다면 모자나 양산 등으로 햇볕을 가리고 옷은 짙은 색을 입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야 합니다. 피부가 벌게지는 정도의 화상이라면 찬물로 찜질만 해도 좋아지니 물집이 생기면서 가려움증이 심하게 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1. 일광화상의 원인
일광화상은 자외선(UV)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발생합니다. 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뉘며, 두 가지 모두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장시간 자외선 노출: 햇볕 아래에서 오랜 시간 동안 보호 없이 활동할 경우 일광화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외선 차단제 미사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제대로 바르지 않는 경우 피부가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 고도와 지리적 위치: 고도가 높거나 적도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자외선 강도가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 날씨 조건: 구름이 끼어 있어도 자외선은 피부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흐린 날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일광화상의 증상
일광화상의 증상은 자외선 노출 후 몇 시간 내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 피부 발적: 피부가 붉어지고 따갑습니다.
- 부종: 피부가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 통증: 피부가 따끔거리고, 심한 경우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물집: 심한 일광화상에서는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피부 벗겨짐: 일광화상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피부가 벗겨질 수 있습니다.
- 열감: 피부에 열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탈수: 심한 경우 체온이 상승하고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일광화상의 예방 및 관리 방법
일광화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외선 차단제 사용: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외출 30분 전에 충분히 바르세요. 땀이나 물에 젖을 경우 2시간마다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보호구 착용: 모자, 선글라스, 긴 소매 옷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하세요.
- 자외선 피크 시간대 피하기: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늘 이용: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그늘에 머물러 자외선 노출을 줄이세요.
- 충분한 수분 섭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일광화상의 치료 방법
일광화상이 발생했을 때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주요 치료 방법들입니다.
- 냉찜질: 냉찜질을 통해 피부의 열감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수분 공급: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세요. 알로에 베라 젤이나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진통제 사용: 통증이 심할 경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 등의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물집 관리: 물집이 생긴 경우 터뜨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치유되도록 하세요.
- 탈수 예방: 체온이 상승하거나 탈수가 발생할 경우 충분한 물을 마시고 필요 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세요.
곤충교상
여름철에는 다양한 곤충들이 활동을 활발히 하며,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습니다. 벌레에 물린 경우는 대개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연고를 바르면 충분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세균에 감염되거나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인하여 심각한 상황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1. 여름철 곤충에 물리는 사고
여름철에는 다양한 곤충들이 활동을 활발히 하며, 사람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습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관련된 주요 곤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기: 모기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곤충 중 하나로, 모기에 물리면 주로 발생하는 문제는 모기에 의한 절박한 가려움증과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주로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 파리: 파리는 음식물에 묻어서 질병을 전파할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질병을 옮기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 벌과 말벌: 벌과 말벌의 물림은 주로 공격적인 방어적인 행동 때문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의 물림은 통증과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그외 벌레: 여름에는 벌레들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특히 매미, 반딧불이, 무당벌레 등이 여름밤에 활발히 움직이기 때문에 인간과의 접촉 사고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2. 벌레에 물린 후 대처 방법
- 벌레가 남아있는지 확인: 물린 벌레가 여전히 피부에 남아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경우 벌레를 제거하세요. 단, 말벌과 같이 독이 있는 벌레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 물린 부위 청결 유지: 물린 부위를 즉시 깨끗이 씻어내세요.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하여 벌레의 독소를 제거합니다.
- 얼음이나 찜질: 물린 부위에 얼음을 올려서 부종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는 찬물로 찜질을 해도 좋습니다.
- 진통제나 항염증제 복용: 통증이 심할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복용하세요.
- 부분적인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항히스타민제 복용: 물린 부위 주변에 가려움증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전문의 진료: 독이 있는 벌레에 물렸거나, 반응이 심각할 경우에는 즉시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알레르기 반응이나 독성 반응 조심: 만약 벌레에 물렸을 때 몸 전체에 발진이 생기거나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3. 여름철 곤충에 물리는 사고 예방 방법
- 자외선 차단제 사용: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세요. 특히 모기에게 유리한 환경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긴 소매 옷과 바지 착용: 야외 활동 시에는 가능한 한 긴 소매 옷과 바지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녁이 되면서 곤충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간대에는 더욱 중요합니다.
- 벌레 기피제 사용: 곤충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세요. 이는 모기뿐만 아니라 기타 해충으로부터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 야외에서는 음식물을 잘 감싸고 보관: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때는 음식물을 잘 감싸서 벌레의 유입을 막아야 합니다. 특히 달콤한 음식이나 음료는 벌레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환기 잘 되는 장소에서 활동: 야외 활동을 할 때는 가능한 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는 벌레가 더 쉽게 몰려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야외 활동 시간 조정: 모기가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저녁이나 밤에는 야외 활동을 최소화하거나 모기망을 사용하여 보호하세요.
- 주변 환경 관리: 집 주변이나 야외 환경을 깨끗이 정리하고 곤충이 서식할 수 있는 장소를 최소화하세요. 잡초나 쓰레기를 제거하고, 물 웅덩이를 막아두는 등의 조치를 취하세요.
- 안전 사고 대비: 만약 곤충에 물리게 되면 즉시 물린 부위를 세척하고 적절한 처치를 하세요. 필요하다면 의료 기관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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